인천 인하대 맛집 <고수찜닭> 내돈내산 인하대에서 고수찜닭 모르면 간첩

 

 

 

인하대 다니면서 친구나 지인이나 부모님이나 누구든지 방문했을때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언제 누구를 데리고 가도 큰 호불호나 불만이 나오지 않고 만족하는 곳!

 

심지어 내 지인 중에 한명은 입대 전에 데려갔었는데

군대에서 전화로 "누나... 나 그 찜닭이 너무 생각나...." 라고 했었다.

 

인하대를 지키는 오랜 맛집 중 한 곳! 고수찜닭 되시겠다.

 

내부에서 본 전경. 볼 건 없다.

지금 자리로 이사온지 오래되지 않아서 내부가 상당히 깔끔하다.

안쪽으로 자리는 더 넓게 있는데 다른 손님들이 있어서 찍진 않았다.

 

"사장님~ 저희 매콤달콤 뼈 없는 걸로 중짜 주세요~"

 

기본 반찬으로는 김치와 무 피클?이 나온다.

나는 개인적으로 짜장면 먹을 때 단무지도 1개 먹을까 말까 하는 사람인데

여기서는 무 리필을 무적권 1번 이상 한다.

찜닭하고 진짜 환상의 궁합...!

 

두둥! 오늘의 주인공!!!!

나오자마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팔을 걷고 고추를 골라낸다.

그렇지 않으면... 매콤달콤이 아니라 맵!!!!!!고!!!!!달콤?한 찜닭을 먹게 될 것이다.

 

고수찜닭 맛있게 먹는 방법을 친절히 알려준다.

이게 정말 중요한 팁인 것이, 당면을 먼저 먹지 않으면 당면이 국물을 다 먹어버린다.

그러면! 마지막에 밥을 비빌 수가 없게 된다!!!!!

고수찜닭에서 밥을 비벼 먹지 못한다는 것은 정말 큰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다.

오늘 우리도 당연히 밥을 비벼 먹었고, 사진도 찍었으나 너무 더러운 나머지 올릴 순 없었다...ㅋㅋㅋㅋㅋ

 

여튼 오늘도 맛있게 잘먹었습니다^ㅡ^

 

 

 

위치는 요기

지도 보고 찾아가도 한번에 찾을 수 있겠지만

무작정 인하대 후문에서 아무나 붙잡고 고수찜닭 어디에요??? 하고 물어봐도 100명중에 98~9명은 아마 알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