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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매입문2

2013년, 부동산 경매 까페에 가입했다. 막상 부동산 경매 까페를 가입하려하니 어느 까페가 좋을지도 모르겠고... 뭐가 많이 나오긴 하는데 고민이 되었다. 그래서 여기저기 둘러보다 가장 사람이 많아보이는 까페 한 곳과, 사람은 많지 않아 보이는데 좀 알차보이는(?) 까페 한 곳에 가입하였다. 그게 2013년 11월이었다. 두 곳 다 부동산 경매 강의를 진행하는 곳이었다. 10억 까페는 강의 텀이 짧지 않아 언제 다시 열릴지 확실히 모르는 상황이었고 북극성 까페는 정기적으로 강의가 개설되고 있었다. 하루라도 빨리 당장이라도 경매를 배우고 싶었던 나는 고민할 것도 없이 북극성 까페에 수강신청을 했다. 북극성 까페에서 열심히 경매 수업을 듣는 와중에 10억 까페 강의 수강 신청 모집이 떴다. 평소 같았으면 하나 듣고 있으니까~ 하고 말았겠지만, 무슨.. 2022. 10. 24.
2013년, 부동산 경매라는 걸 처음 접하다. 2013년 가을이 시작되던 어느 날. 그 날은 끝나가는 여름이 이대로 가긴 싫다고 질척거리듯이 아주 무더운 날이었다. 집 거실 바닥에 여전히 깔려있던 돗자리 위에 아무렇게나 널브러져서 누워 있던 나는 늦더위를 피하기 위해 집 앞 이마트에 갔다. 에어컨을 맘껏 쐬기 위해서였다. 식품관도 구경하고, 옷 구경도 하고, 전자제품 구경도 하다가 서점으로 향해 늘 그렇듯 베스트셀러 코너에 멈춰 섰다. 요즘은 어떤 책이 잘나가나~ 구경하는데 어느 한 책이 눈에 확 들어왔다. 책 제목은 "나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한다." 였다. 그 책 제목을 보자마자 처음 든 생각은 '돈이 없는데 경매를 어떻게 해... 장난하나...?' 였다. 금방 관심을 끄고 다른 책들은 어떤 책들이 있나 구경하는데 자꾸 그 책이 신경쓰여 힐끗힐끗.. 2022.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