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니 확실히 뜨끈한 음식이 자주 땡긴다.
내사랑 미정국수를 갈까 하는 길에 발견하게 되어 한번 가보기로 했다.
상당히 저렴하다. 사실 가격 메리트 때문에 뭐 밑져도 본전이지 하면서 들어갔다.
사이공본가 오리역점은 1층과 2층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2층에서 먹으려고 주문 후 올라가 봤는데 생각보다 층고가 낮아서 그냥 1층에서 먹기로 했다.
CGV 오리 건물 바로 맞은편에 있다. 가게 안에서 CGV 건물이 보인다.
홀이 깔끔하다. 그리고 한산했다.
제일 기본 메뉴인 소고기 쌀국수.
4900원의 가격이 아깝지는 않다.
물가가 제법 비싸진 요즘 어딜 가도 이 가격에 든든한 한끼를 기대하긴 어려운데, 가벼운 금액으로 속을 따뜻하고 든든하게 채워준다.
그렇지만 뭔가 20% 부족한 느낌은 어쩔 수 없다..
쌀국수가 너무 먹고싶은데 자금이 넘나 부족하다 하는 경우 외에는 딱히 추천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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