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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행복

인천 중구 <일광전구 라이트하우스> 카페 내돈내산 개항로 데이트

by '느린이' 2021. 11. 22.

 

 

 

밥만 먹고 끝나는 모임이란 거의 없지 않겠습니까~

식후 디저트는 국룰~

 

개항면 먹고 일광전구 라이트하우스로 이동했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 나에게는 선택지가 적은 경우가 많은데

보통은 고민 없이 유자차 또는 초코(추우면 핫, 더우면 아이스)를 시킨다.

근데 여기는 유자차도 없고 초코도 없어.....

그러면 나 같은 결정장애는 이제 마음이 초조해지기 시작한다.

 

일단 커피 종류는 다 제외하고,

저녁 시간이니까 되도록 홍차나 녹차 쪽은 빼고...

오잉 다시 보니까 하우스 다크 초콜릿이 있었네.....? ㅋㅋㅋㅋㅋㅋ

 

여튼 이 날은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고민하다가

카모마일 멜란지를 골랐다.

카모마일 + 민트라는 설명 때문에~

난 또 민트 덕후니께...♡

 

 

요렇게 포트에 나온다.

원래는 진하게 우리는 걸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이 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맛있었다!

 

차가 나올때 3분 정도 우리면 가장 맛있다고 안내를 받았었다.

그치만 그 이후가 저는 쫌 더 좋았읍니다 껄껄.

 

 

생딸기 브라우니랑 생딸기 다쿠아즈 였던가...?

이름은 가물가물

 

여러가지 빵 종류가 있었는데 우리는 요렇게 두가지를 골랐고

다쿠아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는데 왠걸

브라우니보다 더 취향저격이었다. 탕탕~!

저 크림이 뭔지 모르겠는데 완전 맛있다.... (츄릅)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또 먹어야징!

 

브라우니는 그냥 쏘쏘~

 

 

여러가지 볼 곳들이 많았는데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다.

예전에 병원으로 쓰이던 건물이었는지 군데군데 흔적이 아직 남아있어 재미있었다.

진료실 대기실 화장실 요런 팻말들이 방 입구에 아직 붙어있다ㅋㅋ

레트로 감성 물씬~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퐁퐁

라이트 하우스라 역시 야경이 예뻤지만

다른 사람들이 찍어 놓은 낮 사진도 보니 예쁘더라~

다음엔 낮에 가봐도 좋을 것 같다^ㅡ^

 

 

 

 

위치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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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 - [맛있는 행복] - 동인천 맛집 인천 중구 <개항면> 내돈내산